직장 생활에서 동료 직원에 대한 매너

직장 생활에서 동료 직원에 대한 매너

 

 

동료 직원에 대한 매너

 

 직장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상하관계뿐만 아니라 동료들과의 관계가 원만해야 조직생활을 잘 유지해 나갈 수 있다. 상사에게는 잘하면서 동료들로부터는 신임을 받지 못하는 사람, 동료들로부터 신임은 받지만 상사에게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사람, 양자 모두 문제이다. 직장인들 중에는 일보다 대인관계가 더 스트레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직장 동료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남녀 직장인 717명을 대상으로 '꼴불견 직장동료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83.4%가 직장 내 꼴불견 동료가 있다고 답했다. 

 

 

꼴불견 유형(복수응답) 순위 (한국증권신문, 2010. 03. 30)

 

1. 뭐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독불장군형

2. 힘든 일에 쏙 빠지는 얌체형

3. 겉으로는 천사, 뒤에서는 태도 돌변하는 지킬 앤 하이드 형

4. 험담은 물론 사내 소문 다 퍼트리고 다니는 확성기형

5. 직장상사에게 지나치게 충성하는 아부의 달인형

6. 자기 돈은 절대 안 쓰고 매번 얻어먹는 빈대형

7. 일에 대한 열정도 의욕도 없어 보는 사람 힘 빠지게 하는 만성피로형

8. 동료가 해놓은 일에 같이 묻어가려는 어부지리형

 

 

 동료로서 힘이 돼주기는커녕 책임을 피하거나 일을 떠넘기고 동료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제 멋대로 하면서 고집부리며 자기주장만 하고, 감정 기복이 심하여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예측 불가능하고 앞에서는 친한 척하면서 뒤에서 뒷담 화하고 상사 앞에서만 열심히 일하는 척하는 동료는 최악이다.

 

 

 직장에서 생활하다 보면 동료들 간의 경쟁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모든 경쟁은 선의의 경쟁이어야 한다. 불공정한 수단에 의해 공정치 못한 경쟁이 이루어진다면 상호 간의 신뢰 회복이 어렵게 된다. 페어플레이 정신을 갖고 진정한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야 한다. 경쟁을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로 생각할 때 동료들 간의 신뢰와 협동, 조직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 더불어 개인플레이도 중요하지만 팀워크도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 동료가 되는 방법 4가지

 

 

첫째, 항상 웃는 얼굴의 동료

 우울한 출근길 혹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동료의 밝고 경쾌한 인사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나도 모르게 괜히 입가에 미소가 피어오르고, 왠지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무실에서도 밝은 목소리로 정답게 인사하는 동료를 보면 포근함이 느껴진다.

 

 

둘째, 궂은일을 먼저 나서서 하는 자발적인 동료

 직장에서는 개인 업무도 있고, 공통된 업무도 있다. 그리고 그 누구도 하기 싫은 일도 분명 존재한다. 주말 출근, 봉사활동, 행사 참석 등 다른 사람들이 하기 싫은 일, 하찮게 여기는 일은 눈치 보지 않고 자발적으로 하겠다는 동료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셋째,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이해심 많은 선배

 직장에서 일하다 보면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화를 내는 선배도 있고, 자신의 못마땅함을 은근히 티 내거나 소문을 내는 선배도 있다. 화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쿨하게 넘겨주면 기분이 좋아지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넷째, 동료들의 우울함을 날려주는 재치만점 동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우울하거나 화가 날 때 유머러스한 동료의 한 마디에 스트레스가 날아가기도 한다. 뜬금없는 동료의 농담에 팀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한다. 재미있고 재치 있는 말로 동료들을 편안하게 해 주고 훈훈한 팀 분위기를 만들고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2022.07.18 - [심리학] - 직장에서의 대인 관계 - 일하고 싶은 직장 동료

직장에서의 대인 관계 - 일하고 싶은 직장 동료